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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켓Q/단독] 미래에셋 또 터졌다…'반도체 커버드콜' 첫날 개인 순매수...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 전망치가 나날이 상향되며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가운데, 고평가 논란에서도 분배금을 통해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ETF는 국내...

[마켓Q/단독] 미래에셋 또 터졌다…'반도체 커버드콜' 첫날 개인 순매수...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자의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날 상장한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832억5000만원으로 커버드콜 ETF 사상 상장일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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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TF는 신탁원본액 450억원 규모로 설정됐으며 상장 직후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빠르게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불과 일주일 간격으로 상장일 흥행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15일 상장한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로 개인투자자 자금 614억8200만원을 빨아들이면서 국내 패시브 ETF 기준 역시 상장일 개인 순매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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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품 기획력이 투자 수요를 정확히 짚어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업종이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상승 기대와 동시에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를 동시에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 전망치가 나날이 상향되며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가운데, 고평가 논란에서도 분배금을 통해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ETF는 국내 주식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한 첫 커버드콜 ETF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의 콜옵션을 직접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커버드콜 ETF가 코스피200 지수 옵션 중심으로 운용된 것과 달리,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함으로써 동일 만기 기준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액티브 전략을 적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한다.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구간에서는 옵션 매도를 축소하거나 행사가를 조절해 주가 상승 참여도를 높이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매도 비중을 확대해 프리미엄 수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로 분류돼 분배금의 상당 부분이 금융소득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 측면에서도 특징이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에 대해 "코스피 순이익 증가분 127조원 중 122조원이 반도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반도체 기여도가 96%에 달하는 구조는 한국 증시 전체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까지 반도체가 코스피 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증시 방향성 자체가 반도체 업황과 사실상 동일하게 움직이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반도체 수출이 3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수요 구조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짚었다.

정 본부장은 "기존 커버드콜 ETF가 코스피200 지수 옵션을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개별 주식 옵션을 활용한다"며 "개별 주식 옵션 매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개별 종목은 지수 대비 변동성이 높아 옵션 프리미엄이 더 크게 형성된다"며 "삼성전자는 코스피200 대비 약 1.5배, SK하이닉스는 2배 이상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은 비과세 처리되기 때문에 분배금 상당 부분이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결과적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나 건강보험료 부담 없이 월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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