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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스오토, 산업부 지원 美 자율주행 트럭 사업 확대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 스타트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국내 규제특례 기반의 유상운송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을...

마스오토, 산업부 지원 美 자율주행 트럭 사업 확대

[테크월드=박규찬 기자] 마스오토가 산업통상부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 자율주행 트럭 사업 확대에 나선다.

미국 장거리 자율주행 노선을 주행 중인 마스오토 트럭 [사진=마스오토]

마스오토는 11일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규제특례 신산업창출’ 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2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시장성이 검증된 사업을 대상으로 후속 기술개발과 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인 ‘SDV 전환 및 AI 미래차 E2E 자율주행 모델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대형 트럭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엑사플롭스(EFLOPS)급 GPU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해당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와 연계된 사업으로, 전체 52개 과제 중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마스오토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기반의 AI 학습 인프라를 확보하고 오로라(Aurora), 코디악(Kodiak) 등 북미 주요 기업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AI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국내 제조사 및 물류기업과 구축한 ‘팀 코리아’ 체계를 기반으로 장거리 화물운송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서 앨라배마·조지아주를 잇는 약 3379km 구간 고정 노선에서 자율주행 운송을 수행하며 단일 노선 기준 세계 최장거리 운영 사례를 확보했다.

마스오토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팀 코리아’ 참여 기업 확대, 자율주행 트럭 투입 규모 확대, 고정 노선 단계적 확장 ▲미국 도로 환경 기반 E2E AI 학습 가속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AI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블랙웰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한·미 양국에서 수집되는 실주행 데이터를 통합 학습함으로써 자율주행 성능 고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 스타트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국내 규제특례 기반의 유상운송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을 우리의 기술력이 담긴 자율주행 트럭이 운송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된 만큼 상반기 중 국내에서도 고정 노선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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