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추석 연휴인 25일부터 27일까지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 마산만날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고려시대 모녀 상봉 전설을 바탕으로 한 ‘만남과 화합’을 주제로 전통 민속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5일 전야제에서는 판굿놀이와 강강수월래, 만남의 광장 토크쇼 등이 진행됐으며, 26일에는 축고제와 개막식, 가수 신승태의 축하공연과 함께 마산농청놀이, 만남드라마 ‘마산풍경’ 뮤지컬 등이 펼쳐졌다.
27일에는 청소년 명창대회와 각종 경연대회, 아랫녁수륙제, 팔도광대놀음 등 민속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떡메치기와 그네뛰기, 민속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영철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만날공원을 찾아 축제를 즐겨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600년 이어온 지역 민속축제인 마산만날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창원시장, 복지시설·전통시장 찾아 추석 민생 현장 점검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노인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취약계층과 지역상권을 살폈다.
강 시장은 지난 23일 장애인 복지시설 풀잎마을과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물품을 전달했다.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과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근무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해중앙시장과 가음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접 성수품을 구입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만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21일에도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군부대 등을 방문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민생·복지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강기윤 시장은 “취약계층부터 소상공인까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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