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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삼성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천당제약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만전자를 회복했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19만원대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오른 19만6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장중에는 2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마감시황] 삼성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천당제약

코스피 0.82% 오른 5,494,78

코스닥 1.02% 내린 1,036.73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0.82%)오른 5494.78로 마감했다. [사진=연합]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7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5490대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4.45포인트(0.82%) 오른 5,494.7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1.86포인트(1.87%) 오른 5,552.19로 출발해 장 초반 5,594.90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27억원, 기관은 4142억원을 팔았고 외국인은 4069억원을 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64포인트(1.02%) 내린 1,036.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20억원, 기관은 1252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은 1794억원을 매수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환율 2.1원 내린 1,504.2원으로 집계됐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만전자를 회복했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19만원대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오른 19만6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장중에는 2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3조원,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1%, 75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매출 93조원·영업이익 20조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분기 기준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동시에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을 단 한 분기 만에 넘어섰다. 연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한 사례는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58조9000억원)이 유일하다.

시장 기대치도 크게 웃돌았다.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41조원을 약 36% 상회했다.

이번 실적에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2조원에서 302조원으로 50% 상향 조정했고, KB증권은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증가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 탄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상승했다. 이는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 추진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 오른 153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소구경탄에서 대구경에 이르는 각종 군용 탄약과 스포츠용 탄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실상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산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탄약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7~1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칠레 국제항공우주박람회(FIDA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IDAE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남미 최대 방산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35개국 440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실물을 칠레에 처음 공개한다.

◆ 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2% 내린 51만9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최근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블록딜) 계획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바 있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2500억원 규모 지분 매각(블록딜) 계획은 철회하고,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와 경구용 인슐린, 자체 플랫폼 'S-PASS'를 둘러싼 시장의 의구심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전 대표는 "대주주로서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하려 했던 순수한 의도였다"며 "악의적인 프레임에 갇혀 기업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자 이를 철회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블록딜 추진 배경에 대해서 양도세를 포함해 총 2335억원 규모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에 따라 대규모 지분 매각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블록딜로) 잔액이 발생하면 전액 회사 주식 재매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딜이 아닌 주식담보대출 등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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