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현 교수팀, 산학연 콜라보 R&D 2단계 선정… 2년간 9.1억 확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장호현 교수 연구팀이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글로컬캠퍼스 제공)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장호현 교수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산학연 콜라보 R&D’ 사업 2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25년 수행한 1단계 성과를 인정받은 후속 연계 결과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오는 4월부터 24개월간 9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확보 연구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과제는 ‘PFAS 규제 대응 고에너지 밀도 나트륨이온 이차전지용 코팅분리막 개발’이다. 리튬의 대안으로 꼽히는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자원 수급이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이다.
특히, EU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체 유해 물질인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불소계 유해물질 비함유(PFAS-FREE) 소재 기술 선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라브리드를 필두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DS켐솔, 청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참여하는 5개 기관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건국대 연구팀은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성능 개선과 친환경 소재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구는 충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교육과 산업을 잇는 혁신 모델을 지향한다.
참여 기업들은 대학 내 이차전지 핵심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표준현장실습을 운영해 AI 기반 소재 분석, 공정 최적화 등 기술 융합 연구를 병행할 계획이다.
장호현 교수는 "이번 선정은 1단계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와 산학 협력 네트워크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친환경 소재와 AI 융합 연구를 통해 미래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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