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포인트데일리 손지하 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18일 방한해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방문하고 AI 칩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 CEO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네이버에 AI 칩을 공급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오늘 좀 더 논의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수 CEO는 이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묻는 질문에는 "논의할 것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수 CEO는 최 대표 회동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1조3171억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전년 5803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지난 1월에는 엔비디아 차세대 GPU B200(블랙웰) 4000장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AMD 입장에서는 새로운 GPU 고객사 확보로 엔비디아를 추격하고 네이버 입장에서는 공급처 다양화를 통해 GPU 공급 안정화를 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배경훈 부총리 "AI 골든타임 놓치면 안 돼"
네이버, 5년 만에 별점 제도 부활…4월 6일부터 플레이스 리뷰 개편
네이버·SBS, AI 기술·콘텐츠 협력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 MOU 체결
네이버-AMD, AI 생태계 확장 위한 차세대 GPU 인프라 협력 강화
키워드
#네이버
#리사 수
#AMD
손지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