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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르노코리아 임직원, 자동차의 날서 대통령·장관표창 수상

상 부사장은 르노코리아가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미래차 시험개발센터 설립에 기여한 데 이어 글로벌 프로젝트인 폴스타4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의 부산공장 유치에도...

르노코리아 임직원, 자동차의 날서 대통령·장관표창 수상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대통령표창...르노 누벨 바그 기반 브랜드 전환 주도

남형훈·정현무 디렉터 장관표창...차량 개발·생산 품질 고도화 공로 인정

12일 진행된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르노코리아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관표창을 수상한 남형훈 디렉터(왼쪽에서 첫번째), 정현무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르노코리아]

[중앙이코노미뉴스 송태원]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리브랜딩과 신차 개발, 부산공장 생산 경쟁력 강화 등 브랜드·연구개발·생산 부문에서 성과를 낸 점이 평가됐다.

르노코리아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주관으로 지난 12일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이 대통령표창을, 남형훈 디렉터와 정현무 디렉터가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부사장은 2024년 르노코리아 리브랜딩을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 부사장은 르노그룹의 ‘르노 누벨 바그’ 전략을 기반으로 사명 변경과 새로운 로장주 엠블럼 도입, ‘르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등을 추진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경험 강화에 기여했다.

또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가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외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친환경차 라인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상 부사장은 르노코리아가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미래차 시험개발센터 설립에 기여한 데 이어 글로벌 프로젝트인 폴스타4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의 부산공장 유치에도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생산 생태계 강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형훈 디렉터 상무는 차량 개발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받았다. 남 상무는 1994년부터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며 차량 패키징, 차체 설계, 의장 설계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SM5, SM7, QM5, 그랑 콜레오스 등 르노코리아 주요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르노그룹의 유럽 시장 핵심 프로젝트인 카자르 부분변경과 오스트랄 신차 개발에도 참여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르노그룹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차량 개발 총괄을 맡았다.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역량을 르노그룹 내에서 입증하고 향후 국내 생산 물량 확보와 비즈니스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현무 디렉터 상무는 부산공장 생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정 상무는 1996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 품질, 기술 등 제조 공정 전반을 담당하며 현장 경쟁력 향상에 힘써왔다.

정 상무는 2014년 부산공장 조립팀장을 맡아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 런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생산 현장 중심의 비효율 개선 활동도 주도해 부산공장이 글로벌 수준의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부산공장은 2019년 하버 리포트 평가에서 전 세계 126개 자동차 공장 중 생산성 지표 종합 순위 6위에 오른 바 있다.

2018년 차량품질담당 재직 당시에는 데이터 기반 품질 개선을 통해 공정 및 시장 불량률을 낮췄다.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 등 신차 초기 품질 안정화에도 역할을 했다. 2023년부터는 생산총괄담당으로서 소통 중심의 현장 운영과 디지털·AI 기술 활용을 통해 부산공장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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