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식 국민의힘 남해군수 예비후보가 13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규제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에 앞서 “장충남 군수의 군정 성과를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유치, 신청사 건립,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주요 사업을 언급하며 “남해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은 차질 없이 이어가야 한다”며 “그 성과는 군민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선거 국면이지만 군정의 안정과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에게 흔들림 없는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류 예비후보는 “현재 남해는 규제에 막혀 발전 속도가 더딘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막는 행정에서 돕는 행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스마트 행정 △성과 중심 재정 운영 △공직사회 혁신 △기업·투자·규제 혁신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다. 민원·인허가를 모바일로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과 AI 기반 민원상담 도입, 예산·사업 공개 대시보드 운영 등을 통해 행정의 속도와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또 중복·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성과 중심 예산 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공모사업 전담 체계를 통해 국비 확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인허가 기간 단축과 규제 완화,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기업이 들어오고 투자가 살아나는 남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류 예비후보는 “행정이 바뀌면 남해는 반드시 바뀐다”며 “막는 행정은 끝내고 남해를 살리는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류성식 국민의힘 남해군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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