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금융 IT 시장서 입지 강화
김경엽(왼쪽 첫번째)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와 박경일(오른쪽 첫번째) IBK기업은행 베트남 법인장이 IT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는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IBK기업은행의 베트남법인 설립 IT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IBK 글로벌 시스템을 토대로 IT인프라,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데이터센터 및 재해복구(DR) 체계 설계·구축까지 추진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DXC테크놀로지와 협력해 현지 규제와 금융 보안 요건을 반영한 표준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단계별 구축과 통합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인 운영 전환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구축 단계부터 가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모듈화 및 자동화 운영 체계를 적용한다. 이로써 향후 서비스 확장과 디지털 전환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수주는 그동안 축적해온 금융IT 전문성과 현지화 역량,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 경험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롯데이노베이트는 강조했다. 베트남 최대 지점망을 보유한 국영은행 아그리뱅크의 시스템 구축·운영을 20년째 수행하며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회사의 베트남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의 IT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롯데이노베이트 베트남법인장은 “이번 수주는 당사의 금융IT 역량과 현지 사업 경험이 결합된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IBK기업은행 베트남법인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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