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롯데관광개발 주가 6%대 급등...제주 무사증 입국 효과에 카지노 매출 '...

네이버 증권. 국제선 항공 노선 확대와 중국 단체 관광객의 귀환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16일 카지노 테마가 전일 대비 상승 중이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레저 기업들이 압도적인 매출 회복세를...

롯데관광개발 주가 6%대 급등...제주 무사증 입국 효과에 카지노 매출 '...

네이버 증권.

국제선 항공 노선 확대와 중국 단체 관광객의 귀환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16일 카지노 테마가 전일 대비 상승 중이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레저 기업들이 압도적인 매출 회복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카지노용 모니터 등 주변기기를 공급하는 부품사들까지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유입 급증에 힘입어 이날 오후 1시14분 현재 6.54% 급등한 2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카지노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무사증 입국 제도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중국발 직항 노선이 증편됨에 따라 호텔 투숙률과 카지노 드롭액이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의 강자 파라다이스 역시 일본 및 중국 VIP 고객의 방문이 늘어나며 3.34% 상승 1만 7310원을 기록 중이다. 파라다이스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를 통해 복합리조트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최근 배당 확대와 코스피 이전 상장 등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 재평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카지노 슬롯머신용 커브드 모니터를 공급하는 토비스는 전방 산업의 활황에 따른 교체 수요 증가로 전일 대비 3.12% 상승한 1만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카지노 모니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까지 성공하며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고 있다. 카지노 업황이 개선될수록 기기 교체 주기가 빨라지는 만큼 직접적인 낙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운영사인 강원랜드는 최근 발표한 'K-HIT(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고도화)' 프로젝트와 카지노 규제 완화 움직임 속에 소폭 오름세다. 단순 카지노를 넘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영업시간 연장 및 테이블 증설 등 정책적 지원 기대감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역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거점 카지노의 매출 회복세를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산업용 모니터 세계 1위 기업인 코텍은 카지노 테마의 전반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1만 90원에 머물며 조정을 받고 있다.

코텍은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실적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이 출회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다만 카지노 기기 시장의 하이엔드 제품군 수요가 여전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투자 관계자는 "카지노 산업은 외국인 드롭액이 매출의 핵심인데, 최근 일본 VIP의 견고한 수요에 중국 단체 관광객의 회복이 더해지며 완벽한 업황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단순 카지노 운영사뿐만 아니라 모니터 등 고부가가치 부품을 공급하는 소부장 기업들도 글로벌 카지노 기기 교체 사이클과 맞물려 실적 퀀텀점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각 사의 부채 비율과 차입금 상환 능력, 그리고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 복합리조트 개장 일정 등을 면밀히 살펴 투자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