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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틀 연속 KIA 마운드 ‘난타’→11-3 대승으로 위닝시리즈 ‘확보’ [SS사직in]
2026-07-08 21:40:19
롯데, KIA전 11-3 승리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레이예스, 박찬형, 황성빈 등 맹타
선발투수 나균안 5.2이닝 2실점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롯데가 이틀 연속 KIA 마운드를 난타했다. 기분 좋은 대승과 함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11-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의 대승을 챙겼다. 기분 좋은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타선이 활발했다. 포수 손성빈을 제외한 선발 8명이 안타를 기록했다. 빅터 레이예스가 3안타 1타점, 손호영이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황성빈과 박찬형도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한동희, 한태양 역시 나란히 1안타 2볼넷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제 몫을 했다. 5.2이닝 7안타 1볼넷 7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속구와 포크볼, 커터를 고르게 던지며 KIA 타자들을 괴롭혔다. 타선도 도움도 받으면서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의 빗맞은 타구가 포수 앞에 애매하게 떨어졌다. 포수 앞 내야안타다. 고승민 볼넷으로 무사 1,2루. 레이예스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1사 1,3루가 됐다. 여기서 한동희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1-0이다.
3회말 더 달아났다. 1사에서 레이예스가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한동희와 박찬형 모두 초구를 노려 안타를 만들며 베이스가 꽉 찼다. 이후 전민재가 안타성 타구를 때렸다. 그런데 1루주자 박찬형 타구 판단이 늦었다. 박찬형 2루에서 아웃되며 중견수 땅볼이 됐다. 대신 3루주자는 홈을 밟아 2-0이다.
2사 1,3루에서 공격이 이어졌다. 상대 선발 제임스 네일이 다소 흔들렸다. 한태양 타석 때 폭투가 나왔다. 그사이 3루주자 한동희가 홈으로 들어왔다. 3-0으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4회말 1사에서 황성빈이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황성빈이 도루에 성공해 1사 2루. 이때 상대 포수 포일이 나오며 1사 3루다. 고승민의 중견수 앞 안타와 함께 4-0으로 달아났다. 레이예스가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고승민이 홈으로 들어와 5-0이다.
이후 1사 2루에서 한동희 볼넷으로 1사 1,2루. 박찬형 타석 때 상대 2루수 김선빈의 송구 실책이 나와 1사 2,3루에 점수를 한 점 더 냈다. 6-0까지 벌렸다. 전민재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한태양 2타점 적시타, 손호영 1타점 적시타로 9-0이 됐다.
6회초 2점을 따라 잡히긴 했다. 그러나 7회말 레이예스 적시타로 이틀 연속 10점 이상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8회말 승리를 자축하는 김세민의 솔로 홈런을 더하면서 11-2다. 9회초 한 점을 추가로 줬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롯데의 11-3 대승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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