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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롤러코스터엔 어떤 과학이?…청도 중학생 부산서 답 찾았다

경북 청도의 매전중학교와 금천중학교 학생들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하루를 함께 보내며 과학의 세계로 깊숙이 발을 들였다.

롤러코스터엔 어떤 과학이?…청도 중학생 부산서 답 찾았다

매전중·금천중 공동교육과정 과학탐구 DAY

오징어 해부부터 전기차·VR까지 직접 체험

▲ 학생들이 부산과학관에서 전기차 첨단기술을 체험하고있다. 청도교육지원청

경북 청도의 매전중학교와 금천중학교 학생들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하루를 함께 보내며 과학의 세계로 깊숙이 발을 들였다.

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지난 26일 금천중학교와 공동으로 ‘CGM Link-하나로 연결되는 배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인 ‘2026 공동교육과정 디지털 과학탐구 DAY’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운영했다. 두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 탐구활동과 첨단기술을 함께 체험하며 협력적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오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물리와 생명과학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물리 분야를 선택한 학생들은 ‘놀이공원 속 과학’을 주제로 롤러코스터에 숨겨진 물리 법칙을 탐구했다. 생명과학 분야 학생들은 오징어 해부 실습을 통해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탐구 활동을 마친 뒤에는 결과와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오후에는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으로 이동해 자동차, 항공, 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자동차·기계 탐구 공간에서는 기어와 조향장치 등 기계 작동 원리를 살펴보고, 첨단 전기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탐구했다. 주행 시뮬레이터와 VR·디지털 기술 기반 전시물에도 직접 참여하며 미래 과학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김기빈 교장은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교과 실험과 융합탐구활동에 참여하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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