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글로벌 멘토링·금융지원·현지 네트워크 연계
스위스 바젤 바이오클러스터 접근 지원
유망 바이오기업 발굴부터 해외 진출까지 돕는다
한국로슈-한국보건산업진흥원-바젤투자청-기술보증기금 4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로슈 제공
| 서울=한스경제 허승아 기자 | 글로벌 빅파마와 공공·금융기관이 손잡고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기술·멘토링·금융을 결합한 다층 지원을 통해 한국 바이오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한국로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젤투자청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외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망 바이오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로슈는 유망 기업 선정과 글로벌 전문가 멘토링을 맡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프로그램 운영과 국내 바이오기업 발굴을 담당한다. 바젤투자청은 스위스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 접근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제공하며,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와 금융 연계 지원을 맡는다.
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망 기업의 성장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 부담을 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바이오 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는 “잠재력 높은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바젤 생명과학 클러스터 내에서 멘토링과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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