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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라이즈 선도대학을 가다/서원대학교] 지역과 대학을 잇는 RISE, 지역밀착...

SK하이닉스와 함께 추진한 청년창업파크와 SPARK 연합 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보육, 투자 연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 창업교육(MOOC) 콘텐츠 7과목을...

[라이즈 선도대학을 가다/서원대학교] 지역과 대학을 잇는 RISE, 지역밀착...

2025학년도 서원대 RISE사업 성과확산 세미나 현장.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가 ‘지속가능한 미래 FIRST U-NION, 지역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충북 지역의 산업·인재·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정주형 대학’의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비전의 핵심인 ‘U-NION’은 대학(University)과 지역의 결합(Nexus), 혁신(Innovation), 개방과 공존(ON)을 의미한다. 이는 서원대가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질적 혁신 주체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를 위해 서원대는 지난 60여 년간 축적해 온 전국 유일 화장품·뷰티 원스톱 인프라, 충북 유일 성인단과대학 등 지역밀착형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총 17개의 RISE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 과제들은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혁신 △대학교육·연구개발 혁신 △생애전주기 평생교육 혁신 △지역 현안 가치창출 혁신의 4대 전략으로 혁신 모델을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 전국 유일의 화장품·뷰티

인프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요람

= 서원대는 RISE사업의 핵심인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원대가 보유한 화장품·뷰티 분야의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전국 유일’ 원스톱 시스템은 이러한 생태계 혁신을 위한 독보적인 특성화 인프라로 손꼽힌다.

서원대의 화장품·뷰티 분야 원스톱 시스템은 학생들이 입학 후 연구·개발(R&D)부터 품질, 생산, 유통, 뷰티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융합 교육 체계 안에서 실습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전국의 대학 중에서 서원대만이 가진 독보적인 시스템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원스톱 시스템은 학생들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형 인재로 양성한다. 충북지역 전략산업 중 하나인 화장품·뷰티 분야 기업들은 대학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을 공급받고, 학생들에게는 확실한 진로를 제공하는 강력한 밑거름이 되는 이 구조는 단순한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는다. 서원대는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재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앞장서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나아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혁신 모델 완성의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화장품 뷰티분야 원스톱 시스템 실습.

■ 충북 3대 전략산업 분야 정주형 인재 양성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

= 서원대는 충북의 미래를 책임질 3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충북 PRIDE 공유대학 운영으로 도내 대학 간 교류 및 협력이 대폭 확대돼 지역혁신이라는 RISE사업의 본질적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산업현장과의 밀착도를 높이기 위한 학사 구조의 전면적인 개편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서원대는 충북의 3대 전략산업 분야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 학과들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바이오헬스 핵심융합 인재 양성’, ‘충북 바이오 식의약 규제과학 실무형 인재 양성’, ‘충북 반도체 융합 소프트웨어 산업 핵심인력 양성’ 등 세부 과제를 통해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고도화했다. 이 모든 과정은 지역 기업 및 기관의 현장 전문가가 직접 교육 설계와 운영에 참여하는 수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커리큘럼 구축, 실습환경 개선, 현장 중심 실무역량 강화,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정주형 취·창업 선순환 체계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요구 사항을 습득하게 되며, 기업은 별도의 재교육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현장중심 혁신은 지표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로도 증명되고 있다. 표준현장실습·취업박람회·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결과, 사업 1차년도에 지역 내 취업자 318명(목표 대비 103.6%)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예비 대학생인 지역고교생 대상 프로그램 이수자 역시 1628명(목표 대비 161%)을 달성, 고교생들의 지역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고, 대학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 전략산업 경쟁력은 현장에서 활약할 지역 인재들로부터 나오기에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모델을 더욱 정교화해 인재들이 충북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갈 것이다.

화장품 뷰티분야 원스톱 시스템 실습.

■ “대학 연구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으로 산학협력의 실질화”

= 서원대 대학교육·연구개발 혁신 전략은 대학의 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에 직접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북 첨단바이오 공동연구센터는 지역 기업의 기술적 문제를 대학 연구진이 직접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협력 모델이다. 기업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기술을 대학이 직접 진단하고, 연구 성과가 특허와 기술이전으로 이어져 실제 산업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원대는 이번 1차년도에 기업 애로기술 12건을 해결했고, 특허 출원 7건(목표 대비 200%), 기술이전 4건(목표 대비 400%), 기술이전 수익 2400만 원(목표 대비 480%)을 달성하며 현장 밀착형 협력 모델의 좋은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창업 생태계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나왔다. SK하이닉스와 함께 추진한 청년창업파크와 SPARK 연합 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보육, 투자 연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 창업교육(MOOC) 콘텐츠 7과목을 개발하고, 모의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후속 성장 지원을 통해 청년이 창업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원대는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인력양성 분야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개관식.

■ 생애전주기 평생교육 혁신으로 충북 평생교육의 백년대계 기반 구축

= 서원대는 1987년 충북 최초로 평생교육사를 양성한 이래 40여 년간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기관으로 기능해왔다. 2016년 충북 유일의 성인단과대학 ‘미래대학’을 설립했으며,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에서 우수한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반 위에 RISE 사업을 통해 매년 약 2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마을로 찾아가는 ‘백년서원’이 공간 중심의 플랫폼이라면, 사람 중심의 플랫폼은 충북 최초로 출범한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다. 40~69세 중장년층의 경력 재설계부터 직무 전환 훈련, 창업 컨설팅, 취업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이 기관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신중년 일자리 공백을 대학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1차년도에만 취·창업자 110명을 배출해 목표 대비 167%를 달성했으며, 유관기관과의 MOU는 68건을 체결해 지역 고용 생태계와의 연결망을 촘촘하게 구축했다. 2025년 12월에는 구인기업 20개사,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내:일을 찾는 날’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신중년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했다.

1차년도 평생교육 성과 수치도 두드러진다. 충북 153개 읍·면·동 전역에 평생학습 거점을 구축하는 백년서원은 도내 11개 시·군 40개소를 지정해 목표 대비 154%를 달성했다. 찾아가는 AI디지털칼리지로 503명의 도민이 디지털 역량 교육을 이수했고(목표 대비 168%), 청년명장 35명을 인증했다(목표 대비 117%). 성인학습자 신편입생 431명(목표 대비 142%), 비학위과정 이수자 7,000여 명도 달성했다.

이 모델은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6년 2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청주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AI 대전환을 위한 충북 RISE 평생교육 콘퍼런스’를 주최해 SBS 전국 뉴스에 보도됐고, 한국교육개발원(KEDI) 정책포럼 우수사례 발표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초청을 받아 지역-대학-민간 협업 모델을 소개한 것도 같은 흐름이다. 서원대는 충북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에서, 전국의 평생교육 방향을 설계하는 기관으로 위상이 바뀌고 있다.

■ 국제대학·리빙랩 운영 등으로 지역 문제 해결 주체로 활약

= 지역 현안 가치창출 혁신 전략은 대학이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충청권 최초로 유학생 전담 ‘국제대학’을 설립해 입학부터 취업·정주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췄으며, 1차년도 유학생 수는 933명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미얀마·몽골·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 등 해외 대학·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하고, 유학생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체 연계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인재가 충북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어젠다인 ‘초등 늘봄학교’ 분야에서도 체육·예술·심리를 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3종을 개발·운영했다. 전담 강사 12명이 취업으로 연계됐고(목표 대비 400%), 학부모 만족도는 95.4점으로 목표 대비 119.3% 달성했다.

서원대 구성원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선 ‘리빙랩’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충북형 생활연구소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216건을 발굴했으며, 성인단과대학 ‘미래대학’의 성인학습자들이 지역리빙랩 캡스톤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발굴하고 다듬은 정책제안서 15건이 청주시·충주시에 공식 제출됐다. 배움이 지역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다.

■ 지역과 대학이 하나 되어 빚어내는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구축

= 언론 보도 144건, 협력 기관 123개, 교비 자체 투입 약 33.5억 원. 이 수치들은 단기 사업 성과가 아니라 지역과 60여 년간 쌓아온 신뢰와 인프라 위에서 만들어진 결과다.

서원대의 RISE 사업은 충북 153개 읍·면·동을 향한 백년서원,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여는 취창업사관학교, 전국 유일의 화장품·뷰티 원스톱 인프라,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는 리빙랩 등 해당 자산이 RISE라는 구조 안에서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인재양성·산학협력·평생교육·지역 문제 해결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모델로 작동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사업 성과를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주 기반 확보라는 장기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과 대학이 하나의 생태계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원대의 RISE 사업은 지역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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