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등 AI 부작용 막는다…4개 부처 '청소년 보호' 협력
이상미 기자 | 2026. 03. 26 | 10 조회
[EBS 뉴스12]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고 있지만, 최근 '딥페이크' 같은 디지털 범죄에 악용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등 4개 관계 부처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AI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강력한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공지능이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 이면에선 새로운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와 온라인 유해 환경, 디지털 과의존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와 성평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부처 사이의 칸막이를 허물고,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AI 윤리와 안전 제도를 함께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우리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어떻게 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야 되고, 어떤 교육을 우리가 가르쳐야 하는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4개 부처가 모여서 그 방향에 대한 가이드를 이제 만들어 가고 같이 뜻을 합해서…."
학교는 아이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거점이 됩니다.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법을 교육합니다.
인터뷰: 최교진 교육부 장관
"우리 아이들,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AI 강국이 되면서도 그것을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첫발을 오늘 딛는 것 같아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해, 범죄를 찾아내 차단하는 기술도 한층 강화됩니다.
피해 영상을 신속하게 삭제하고, 피해자 보호에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처 간 협력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BS뉴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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