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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이엔티 주가 함박웃음...독보적 레이저 노칭 장비 경쟁력 부각

네이버 증권. 국내 전기제품 업종이 6일 전기차 수요 정체 우려를 딛고 2차전지 소재 및 장비주들의 강력한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상당 부분 주가에...

디이엔티 주가 함박웃음...독보적 레이저 노칭 장비 경쟁력 부각

네이버 증권.

국내 전기제품 업종이 6일 전기차 수요 정체 우려를 딛고 2차전지 소재 및 장비주들의 강력한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기술적 우위를 점한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업종 상승의 선봉장은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 기업 디이엔티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극재 레이저 노칭 장비의 독점적 지위가 다시금 부각되며 이날 17.62% 상승한 50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해액 분야의 강자인 엔켐 역시 글로벌 공급망 확대 전략이 주효하며 7.45% 오른 3만 7500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탄력을 보여주었다.

배터리 셀 제조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삼성SDI는 차세대 배터리 로드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3.42% 상승한 45만 3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우선주인 삼성SDI우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배터리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전방 산업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3.51% 상승한 41만 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소재 분야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가 양극재 및 전구체 수요 회복 전망에 상승했다.

분리막 전문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전해질 강자 천보, 리튬 가공의 하이드로리튬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엘앤에프와 신흥에스이씨, 그리고 성우와 신화콘텍 역시 매수 우위를 점하며 장을 마쳤다.

부품 및 장비주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아비코전자와 성문전자우, 성문전자는 전자 부품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전력 계측기 전문 피에스텍과 전원 공급 장치의 동양이엔피, 전력 변환 장치의 이지트로닉스와 와이엠텍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2차전지 장비사인 필에너지와 엠오티, 씨아이에스, 이노메트리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수소 연료전지의 에스퓨얼셀과 지능형 전력망의 피노, 반도체 및 배터리 부품의 에이치와이티씨, IT 부품의 웰킵스하이텍과 뉴인텍도 상승을 기록했다. 지주사인 두산퓨얼셀2우B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상신이디피, 원준, 유진테크놀로지, 민테크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황 개선 기대감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단기 과열 부담에 하락 곡선을 그렸다. 연료전지 대표주인 두산퓨얼셀은 6.90% 하락한 3만 5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원 공급 장치 전문 성호전자와 초전도체 관련주로 엮였던 LS머트리얼즈 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알티캐스트와 비츠로셀, 비츠로테크도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배터리 검사 장비의 아이비젼웍스와 콘덴서 전문 코칩, 정밀 부품의 케이엔에스와 감속기 강자 에스피지도 하락 마감했다. 분리막 제조의 더블유씨피와 전원 장치 전문 파워넷, 장비사인 원익피앤이와 양극재 소재의 이엠티도 약세를 보였다.

삼화콘덴서, 삼화전기, 삼영전자 등 적층세라믹콘덴서 및 전해콘덴서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레이저 장비의 한빛레이저와 우선주인 두산퓨얼셀1우, 전장 부품의 이닉스와 에스씨디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공정 장비의 피엔티, 피엔티엠에스, 아바코, 나인테크, 지아이텍, 엠플러스도 전일 대비 밀린 가격에 장을 마쳤다. 지주사인 솔브레인홀딩스와 폐배터리 재활용의 성일하이텍, 새빗켐, 그리고 수소 연료전지의 범한퓨얼셀과 배터리 부품의 신성에스티도 하락 마감했다.

전기제품 업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통을 견디고 체질 개선에 성공한 기업들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디이엔티나 엔켐처럼 특정 공정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거나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위치를 확보한 기업들의 반등 탄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배터리 셀 제조사들의 경우 차세대 폼팩터 도입과 전고체 배터리 등 기술 혁신 속도가 향후 주가 향방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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