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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라마 제작 PD가 알려주는 AI로 글쓰기…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

푸른여름스토리연구소는 김태원 작가의 신간 ‘AI 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저자는 ‘올인’, ‘주몽’, ‘선덕여왕’ 등 다수의 흥행 드라마를 제작한 20년...

드라마 제작 PD가 알려주는 AI로 글쓰기…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

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 파람북 제공

드라마 프로듀서 출신 김태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 지침서를 펴냈다.

푸른여름스토리연구소는 김태원 작가의 신간 ‘AI 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저자는 ‘올인’, ‘주몽’, ‘선덕여왕’ 등 다수의 흥행 드라마를 제작한 20년 경력의 프로듀서 출신이다.

이번 신간은 저자의 전작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에서 제시된 ‘4막 24블록’ 스토리텔링 구조론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결합한 실전서다. 저자는 AI가 창작자로서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말하며, AI는 창작자, 또는 창작 지망생들에게 오히려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서사의 뼈대를 구축하는 플롯 설계는 논리의 영역이기에 인간보다 AI의 이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책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다양한 창작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AI 모델을 통한 브레인스토밍과 콘셉트 개발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창작 윤리에 대한 제언도 담겼다. 저자는 AI의 도움을 받았다면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AI가 없던 시절 멘토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인사를 전했듯이 AI에게도 크레딧을 주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선의의 창작자들이 도덕적 결벽증으로 AI를 거부할 경우, 기술을 악용하는 이들에게 창작 주도권을 뺏기는 ‘윤리적 재항’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본문의 마지막 장은 저자가 직접 클로드와 세 차례 협의를 거쳐 작성한 원고를 편집 없이 수록했다. 저자는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나 이상으로 정리해줬기 때문”이라며 선택과 결정의 주체는 여전히 인간임을 강조했다.

신간은 전업 작가뿐만 아니라 1인 창작자를 꿈꾸는 일반인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지향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되는 시점에서 창작자의 본질인 ‘서사적 욕망’을 어떻게 유지할지에 대한 담론이 이어지고 있다.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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