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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속도낸다

대구시가 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속도낸다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산격청사에서 두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시민참여 거버넌스 추진단 킥오프회의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적 기념사업이나 자연경관, 역사·문화유산 보전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원으로, 지정 시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두류공원이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갖추고 영남권 거점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부지면적 300만㎡ 이상에서 100만㎡ 이상으로 완화했고,지정 절차는 국무회의 심의에서 중앙도시공원위원회 심의로 간소화했다. 또 설치·관리 비용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도 명시됐다.

시는 지난 4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전문가·시민·행정 분야 위원 총 29명(전문가 10명, 시민 16명, 행정 3명)으로 시민참여 거버넌스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추진단장과 각 분과장을 선출한 뒤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국가도시공원 유치전에는 대구를 비롯해 부산은 낙동강 하구 을숙도와 맥도생태공원을, 인천은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후보지로 내세우며 1호 국가도시정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두류공원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치맥페스티벌,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두류공원이 대구를 대표하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young196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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