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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나무, 지난해 당기순이익 7089억…전년比 27.9%↓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26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정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주식교환 일정은 일부 조정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양사의...

두나무, 지난해 당기순이익 7089억…전년比 27.9%↓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로 디지털자산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두나무의 실적이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하락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089억원으로 전년(9838억원) 대비 27.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1조5578억원으로 전년(1조7316억원) 대비 10.0% 줄었고, 영업이익은 8693억원으로 전년(1조1863억원)보다 26.7% 감소했다. 이에 대해 두나무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7일 네이버 1784에서 열린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이해진(왼쪽에서 세 번째) 네이버 의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 (사진제공=두나무)

한편 두나무는 디지털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26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정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주식교환 일정은 일부 조정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양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기존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거래 종결 일정은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각각 약 3개월 연기됐다.

양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과 대주주 변경 승인,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신고 수리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일정을 조정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가 일정 변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디지털자산 기반 글로벌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며 "계열 편입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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