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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돼지 눈에는 돼지만‥" 야권 비판에 또 'SNS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다문화정책 발언에 대한 진보진영의 비판과 해외 순방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반박하는 SNS 글을 올렸습니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야권 비판에 또 'SNS 직격'

뉴스데스크

이지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야권 비판에 또 'SNS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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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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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다문화정책 발언에 대한 진보진영의 비판과 해외 순방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반박하는 SNS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올바름'을 뜻하는 PC주의를 비판하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와 같은 직설적 표현을 쓰며 반박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통령 해외 순방이 잦다는 공방이 오갔던 이틀 전 청와대 국정감사.

[김승수/국민의힘 의원 (지난 29일)]

"민생은 무너지는데 대통령은 그동안 벌써 14차례, 23개 국가를 해외 순방했습니다. 일수만 해도 80일입니다."

[임광현/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29일)]

"대통령께서는 그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국정에 대해서 많은 일을 하고 계시고 있고…"

이 대통령도 SNS를 통해 직접 반박했습니다.

"사진 찍고 생색내며 즐기는 것을 대통령 순방으로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링거 맞으며 코피 터지는 순방조차도 놀러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현직 대통령의 순방 일정과 업무강도, 성과의 차이는 기자단이 더 잘 알 것"이라며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도 했습니다.

다문화 가정 정책을 둘러싼 논란에도 나흘째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문화 지원이 필요한 건 맞지만 역차별을 낳는 정책까지 정당화될 순 없다"며 "왜 시중에서 PC주의나 '내로남불', 진영주의에 기반한 발언에 반감을 가지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는 물론 진보진영의 비판에 대해서도 연일 직설적 표현으로 응수하고 있는 겁니다.

여권에서는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대통령이 답답해하는 것 같다"는 분석과 함께 시스템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우상호/강원도지사 (지난 28일)]

"정무적으로 예민한 사안들은 참모들의 검토를 좀 받아보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직접 소통 자체를 막는다 이거는 조금 과도한 것 같아요."

민주당도 "직접 소통은 이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전달 과정에서 오인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박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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