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국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화폐굿즈를 처음 선보였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국민 참여형 플랫폼 '머니랩(moneyLAB)'을 통해 굿즈 시리즈를 출시했다.
머니랩은 화폐 제조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서비스·사업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하고 이를 상품으로 구현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와 생산성 검토를 거쳐 출시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 12월 아이디어 접수를 시작한 이후 약 55건이 접수됐다.
첫 출시 제품은 '머니 다이아몬드(Money Diamond)'와 '럭키 코인(Lucky Coin)' 2종이다.
머니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형태 기념패다. 사용자가 직접 꾸미는 DIY(Do It Yourself) 키트 방식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025년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럭키 코인은 10원·50원·100원 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방향제다. 각 동전의 첫 발행연도를 반영해 상징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리필 오일을 함께 제공해 반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품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머니랩 시리즈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생형 플랫폼의 결과물"이라며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화폐굿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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