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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동의과학대, 헝가리 오부다대와 기술 인재 양성 협력

동의과학대학교는 헝가리 오부다대학교(Obuda University) 총장단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 간 국제 교류와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의과학대, 헝가리 오부다대와 기술 인재 양성 협력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는 헝가리 오부다대학교(Obuda University) 총장단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 간 국제 교류와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레벤테 코바치 오부다대 총장, 마르셀 포프 국제업무 총괄국장,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등이 참석해 공동 교육 과정과 산학 협력 모델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오부다대는 2000년 3개 폴리텍 계열 대학 통합으로 출범해 201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부다페스트의 실무 중심 공과대학으로, 1만20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로보틱스·사이버 보안 등 응용 기술 분야에 강점이 있다.

양 대학은 한국과 헝가리의 배터리 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 모델을 중점 논의했다. 헝가리는 SK온·삼성SDI·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배터리 기업의 유럽 생산 거점으로,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현지 업계의 가동률 하락과 인력 조정이 이어지면서 안정적 기술 인력 공급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의과학대는 한국 전문대학 2년 전공·실무 교육-오부다대 1년 심화 공학교육-헝가리 진출 한국 기업 1년 현장 실습(OJT)으로 이어지는 'K-TVET Global Technician Pipeline(GTP)' 모델을 제안했다. 앞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협력으로 네트워크를 유럽까지 넓히게 됐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한국의 현장 중심 기술 교육과 오부다대의 공학 교육, 헝가리 현지 산업체를 연결한다면 양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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