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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AI·스마트도시 사업 점검…“주민 체감 행정 강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30일 열린 AI·스마트도시 사업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AI·스마트도시 사업 보고회를 열고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실행...

동대문구, AI·스마트도시 사업 점검…“주민 체감 행정 강화”

75개 사업 추진 현황 공유

AI 기반 도시행정 본격화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AI·스마트도시 사업 보고회를 열고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회는 30일 오후 2시 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이필형 구청장과 김기현 부구청장, 국·소장, 각 사업 담당 부서장,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이 추진 중인 AI·스마트도시 사업 75개 가운데 42개를 선정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는 △행정·데이터 △교육·경제 △복지·건강 △재난·안전 △교통·도시 인프라 등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구는 AI와 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정책의 정확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고,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진되는 AI·스마트도시 사업은 구 본청 26개 부서 61개 사업과 시설관리공단 14개 사업 등 총 75개 규모다. 이 가운데 신규 사업은 14개, AI 적용 사업은 18개이며, 총 예산은 약 95억 원이다. 구는 이번 대면 보고 대상 사업 외에도 사업계획 보고와 추진 상황 점검, 성과 평가를 단계적으로 이어가며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AI 기반 도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행정 전반의 기술 활용도를 높여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행정의 실질적 개선이 중요하다”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AI 공존도시’ 비전을 선포하는 등 AI 기반 도시행정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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