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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금의환향…역대 최고 성적 '종합 13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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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금의환향…역대 최고 성적 '종합 13위' 기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MVP로 선정된 노르딕스키 김윤지. 대한장애인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양오열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고 성적이다. 양오열 단장은 결과 보고를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대한민국이 장애인 동계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며 "김윤지 선수의 다관왕 활약과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등 여러 종목에서 거둔 고른 성과는 매우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진완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들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최휘영 장관 역시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대회"라고 격려하며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해단식의 하이라이트인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노르딕스키의 김윤지 선수가 선정됐다.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도입된 이번 MVP 부문에서 김윤지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초로 단일 대회 5개 메달(금2, 은3)을 목에 거는 대기록을 세우며 주인공이 됐다.

단기 반납과 꽃다발 전달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차기 대회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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