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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돗자리에 도시락까지…어르신 피서지 된 인천공항[청계천 옆 사진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 어르신들이 돗자리를 편 채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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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 어르신들이 돗자리를 편 채 누워있다. 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여행객이 아닌 피서객으로 붐볐다. 터미널의 공항열차 연결부 건물로 들어서자, 휴식 공간에 돗자리를 깔고 신발을 벗은 채 편하게 누운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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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 일부 어르신이 도시락을 먹은 뒤 누워있다. 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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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 한 어르신이 챙겨온 목침이 보인다. 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일부 어르신은 집에서 챙겨온 도시락을 먹고 있는 모습도 보였고, 한 어르신은 목침을 챙겨와 본격적으로 쉬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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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한 어르신이 신발을 벗고 벤치에 누워있다. 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출국장의 벤치에서도 신발을 벗은 채 누워있는 어르신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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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관에서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 창가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공항 가장 높은 층의 홍보관에는 어르신들이 창가에 앉아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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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 어르신들이 돗자리를 편 채 누워있다. 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한편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은 6일까지 최고 기온 38도가 예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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