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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고래 관광선박 관찰 지침 위반…과학적으로 첫 확인

제주의 돌고래 관광선박들이 정부의 관찰 지침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첫 규명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습니다.

돌고래 관광선박 관찰 지침 위반…과학적으로 첫 확인

제주의 돌고래 관광선박들이 정부의 관찰 지침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첫 규명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습니다.

제주대 김창수 박사 연구팀이 대정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분석한 결과, 300m 이내 엔진 정지 규정은 모든 선박 유형에서 지켜지지 않았고, 일부는 50m 이내 접근 금지 규정까지 위반했습니다.

특히 소형 관광선은 돌고래와 만나는 사례의 93%에서 의사소통을 방해할 수준의 수중소음이 측정됐고, 대형 관광선도 자체 소음이 커 먼 거리에서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연구팀은 지침만 있고 준수 여부를 확인할 행정체계는 없다며, 앞으로 위반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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