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사회
‘도경완에 경제권 뺏길까봐?’…장윤정母 손절 내막, 동생은 야반도주
2026-07-04 21:23:00
“딸 아닌 돈줄로 봤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장윤정이 어머니와 절연한 배경에 돈 문제와 도경완과의 결혼 반대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지난 3일 ‘도경완 결사 반대, 장윤정이 엄마 손절한 진짜 이유(모친 충격적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장윤정 모녀 갈등의 원인을 두고 “첫 번째는 돈 문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장윤정이 행사만 떴다 하면 돈다발을 가지고 올 정도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집에 돈이 든 마대자루가 몇 개가 있었다고 자랑할 정도였다”며 “장윤정은 그 집안의 살림, 경제권 전권을 엄마에게 맡겼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경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진호는 “이모, 이모부들이 장윤정에게 ‘밥 해준다’, ‘댓글 관리 해준다’며 돈을 요구해 돈을 퍼주고, 장윤정 모친은 도박을 해 돈이 계속 빠져나가는 구조였고, 장윤정이 결혼하려고 보니 돈이 하나도 없는 거였다”라고 주장했다.
도경완과의 결혼도 갈등의 한 축이었다고 짚었다. 이진호는 “장윤정이 도경완과 결혼한다고 발표했을 때 장윤정 어머니가 대대적으로 반대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 출신 밝은 이미지에 집안도 좋은 도경완을 반대한 이유를 알아봤더니 모든 경제권이 도경완에게 가면 자신에게 남는 게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며 “딸을 진짜 딸로 본 게 아니고 돈줄로 본 케이스다. 장윤정이 2010년 무렵 인간적인 괴로움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굉장히 괴로워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남동생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장윤정이 사업을 시작한 남동생에게 투자했으나, 모친과 갈등 과정에서 남동생이 어머니 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은 아버지만 따로 챙기고 남동생과 엄마를 절연했다. 이후 남동생도 어머니와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생도 야반도주하듯 떠났다고 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2013년 재산 문제를 둘러싸고 모친 육모 씨, 남동생과 갈등을 겪었다. 당시 장윤정은 10년간 번 돈이 사라졌고 약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육 씨와 남동생은 기자회견을 열고 장윤정 수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육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윤정이 남동생을 상대로 제기한 반환금 청구 소송에서도 일부 승소 판결이 나왔다.
육 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들에게 총 4억1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2018년 사기죄 구속된 바 있다.
최근에는 육 씨가 장윤정과 연락하는 것처럼 꾸민 문자 메시지와 투자 확인서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의 돈을 받은 의혹으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나 현재 육 씨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로 전해졌다.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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