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주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과 운영 전략을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가 열린다. ‘HVAC KOREA 2026 데이터센터 컨퍼런스’는 5월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데이터센터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오전 무료 세션과 오후 유료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술 트렌드부터 설계·운영까지 단계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전 세션에서는 데이터센터 효율성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이 다뤄진다. 주요 내용은 열교환 기반 냉각 기술, AI 기반 운영 최적화, Direct-to-Liquid Cooling(DLC) 등 액체 냉각 기술, 정밀 액침 냉각, 에너지 효율화, 진동 및 내진 설계, 화재 안전 기술 등이다. 고밀도 AI 서버 확산으로 발열과 전력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냉각과 에너지 관리 기술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흐름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보다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표준과 평가 방법, AI 기반 설계 시 고려사항, 엣지 데이터센터 설계 프로세스, 액체 냉각 기술 동향, 열시스템 모델링 및 폐열 회수, 커미셔닝 프로세스, 해외 데이터센터 확장 사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무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데이터센터는 AI, 클라우드,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핵심 인프라로, 냉각과 에너지 효율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액체 냉각과 에너지 최적화 기술이 향후 주요 기술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전 세션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후 세션은 유료로 진행된다. 등록 참가자는 전시회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11회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A홀과 더플라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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