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충주 킹스데일GC 덕신EPC 챔피언십
덕신EPC,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실종아동찾기' 보상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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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EPC 김명환 회장과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회장(우측).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덕신EPC,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실종아동찾기' 보상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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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북)=안성찬 대기자]덕신EPC(회장 김명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처음으로 제보자·선수·캐디 함께 실종아동 찾기 참여형 캠페인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갤러리 무료 티켓과 컵홀더, 그리고 전광판을 통해 실종아동 얼굴과 정보 노출시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덕신EPC는 24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덕신 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에 맞춰 실종찾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억하고, 전하고,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 선수와 캐디, 갤러리,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종아동의 이름을 기억하는 행동을 스포츠 현장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단순한 ‘알림’을 넘어 ‘사회적 기억과 참여’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 20주년을 한 달 앞두고 진행되며, 사회적 공감과 관심을 선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덕신EPC와 KLPGA를 중심으로, 충주경찰서,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력 공공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실종아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회의 기억 속에서 잊히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맹점이다. 하지만 이름을 기억하는 일은 아이를 찾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골프장 10번 홀 티잉그라운드에서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실종아동 가족과 KLPGA 출전 선수들은 실종아동 이름이 적힌 캐디빕을 착용하고 캠페인 메시지를 들고 기념 촬영에 참여하며,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덕신EPC,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실종아동찾기' 보상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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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EPC 챔피언십 포토콜.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어 진행된 선수 미디어데이에서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김민선7(대방건설)이 대표로 “이번 대회 캠페인을 통해 한 명의 아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KLPGA 참가 선수 모두와 함께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장 전체가 ‘실종아동 찾기 플랫폼’으로 이 대회 기간 동안에는 골프장 전반에서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이 이어진다. 선수들은 그린리본을 착용하고, 캐디들은 실종아동 이름이 새겨진 조끼를 입고 경기에 나서며 자연스럽게 기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갤러리에게는 실종아동 정보가 담긴 무료 입장 티켓 5만 장과 안내 컵홀더를 제공해 관람 과정 속에서 캠페인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광판에는 실종아동의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움직이는 영상 형태로 송출함으로써, 갤러리와 시청자들이 보다 생생하게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덕신EPC는 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성과형 보상제도 함께 도입했다. 주최사 덕신EPC는 실종아동 1명 상봉 시 총 1억 원 규모의 보상 제도를 운영한다. 보상금은 실종아동에게 4000만원, 결정적 제보자와 캐디에게 각각 3000만원이 지급된다.
덕신EPC는 “경기 중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캐디빕과 정보가 제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작은 관심이 큰 기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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