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AI·IOT 등 기술의 발전으로 보건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스위스와 보건의료 협력에 나선다.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스위스 국립과학재단(연구위원회 위원장 토르스텐 슈베데, 이하 SNSF)이 최근 보건의료 분야 연구의 촉진과 지원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SNSF’는 스위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스위스 최대 규모의 국가 연구지원 기관으로, 기초과학부터 응용연구까지 전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며 대학 및 연구기관의 과학적 수월성을 높이고 국제 연구협력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LOI 체결은 진흥원이 그간 스위스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자 SNSF와 논의를 이어온 끝에 이뤄진 것으로 이를 계기로 양 기관 간 공식적인 협력 기반을 갖췄다.
양측은 이번 LOI를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공동 공모 추진 △제출된 연구제안서에 대한 패널 평가 방식의 공동 심사 △선정 프로젝트에 대한 사후 관리 등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프로젝트 지원에 나서며 구체적인 공모 일정, 연구 범위, 프로젝트 기간 등 세부 사항은 공모 이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LOI를 계기로 스위스 주요 연구개발 펀딩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는 물론 한국과 스위스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실질적인 공동연구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차순도 원장은 “이번 스위스 국립과학재단과의 LOI 체결은 한국 보건의료 연구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스위스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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