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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어느 은행이 좋나 비교해보니

각 은행은 공통적으로 자사 앱과 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제휴 플랫폼에서도 대출 갈아타기... 우리은행은 타 금융기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조회한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제공하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어느 은행이 좋나 비교해보니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시작...은행별 장점 다양

18일부터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됐다. 각 은행이 출시한 상품은 다양한 장점이 있어 비교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시중은행들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일제히 돌입한 가운데 은행별로 다양한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은행 등은 이날부터 소상공인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출이동 서비스는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맞춰 금융위원회가 주도한 것이다. 은행들은 기존 개인 신용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대출 갈아타기’의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각 은행이 선보인 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다양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각 은행마다 장점이 달라 입맛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일단 KB국민은행은 비대면 갈아타기의 경우 최대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은 기존 대출 상환 후 각각 추가자금 증액 대환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는 최대 0.7%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도도 다양하다. 국민은행은 영업점 거래한도 3억원, 비대면 2억원으로 설정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영업점 상품은 한도 제한이 없고, 비대면은 1억원 한도가 있다. 신한은행은 1억원으로 한도를 잡았다. 하나은행도 1억원의 한도이지만, ‘사업자환승론’이라는 상품을 통해 전문직은 9억원까지 한도를 늘렸다.

각 은행은 공통적으로 자사 앱과 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제휴 플랫폼에서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영업점에서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수행한다.

은행들이 ‘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놓고 가장 엇갈리는 건 고객 혜택 부문이다. 이자 감면 및 보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국민은행은 갈아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납부 이자를 최대 10만원 현금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신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BBQ 황금올리브치킨과 음료 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손해보험의 ‘사이버 금융범죄 보상보험’을 갈아타기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타 금융기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조회한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제공하고, 우리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탄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 갈아타기’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개인 사업자들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면서 “시중은행들이 적극적인 포용금융을 실천하는 건 ‘사회적 기여’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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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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