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산업 고도화·실증·사업화 연계···산업 성장 본격화
우주·양자·바이오 등 6대 핵심산업 집중 육성
대전시가 올해 과학기술분야에 4369억원을 투입해 전략산업 육성에 나선다. [사진=대전시]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우주·바이오헬스·로봇 등 핵심 전략산업과 과학산업 생태계, 과학인재 양성 분야 등에 436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10일 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23~2027)'의 2026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4대 전략과 16개 중점과제, 8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기존에 구축된 과학기술 인프라를 실질적인 산업 성장과 기업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 핵심 전략산업 육성에는 906억원이 투입된다.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확산,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과학산업 생태계 조성에는 1180억원이 배정됐다.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구현과 노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투자금융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과학산업 융합혁신 거점 조성에는 1108억원이 투입된다. 대덕특구 내 융합연구혁신센터와 마중물 플라자 조성, 국제 협력사업 확대 등을 통해 연구개발(R&D) 네트워크와 글로벌 기업 유치를 강화한다.
과학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에는 1175억 원이 투입된다.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과 양자대학원 지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 인재 양성,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을 통해 과학기술 인력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6년은 전략산업 인프라를 실질적인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실증과 사업화 중심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과학산업 융합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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