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팀 선정, 5월부터 자율 운영
AI·SW 등 현장 밀착형 과정 구성
수업 개선·학생 성장 연계 강화
대전교육연수원 전경. 대전교육연수원 누리집 캡쳐
대전교육연수원이 교원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맞춤형 연수 확대에 나섰다.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과 교육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연수원은 4월 20일 ‘2026년 학교성장자율연수 협의회’를 열고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학교성장자율연수는 교사가 연수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자율적 연수 문화 조성과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초·중등 교원 대상 42개 팀이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연수 시간은 6시간에서 15시간 범위에서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평일과 휴일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메타버스·메이커 교육, 생활지도, 학생 평가 등 직무 연계 분야가 90% 이상을 차지하도록 구성됐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다.
특히 올해는 마이크로러닝 개발과 활용을 주제로 별도 1개 팀을 운영해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박광순 대전교육연수원장은 "교원이 필요한 연수를 직접 설계함으로써 수업 개선과 학생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장 중심 연수 체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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