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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원전선, 전력케이블부터 알루미늄휠까지…사업 영역 확장 '촉각'

네이버 증권. 전력설비 관련주가 20일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와 함께 원전·전선·전력기기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지수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원전선, 전력케이블부터 알루미늄휠까지…사업 영역 확장 '촉각'

네이버 증권.

전력설비 관련주가 20일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와 함께 원전·전선·전력기기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지수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이슈,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맞물리며 관련 기업들의 수주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원전과 송배전 설비 투자 확대 전망이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4.98% 상승한 11만 3900원에 거래되며 업종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산일전기는 3.48% 상승한 20만 5000원에 거래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원전선은 3.23% 상승한 6390원에 거래되며 전선주 전반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원전선은 반세기 넘게 전선 산업을 이끌어온 전문기업이다. 전력케이블을 중심으로 전선 제조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 자동차 알루미늄휠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 정비와 효율화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대유글로벌 지분 46.54%를 취득하며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대원합금과 대명전선 등 계열사를 아우르며 제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위해금원전선과 대원에프엠아이를 통해 전선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조 기반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실 경영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원전선은 자동차용 전선 생산 규모를 늘리고,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을 병행하여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원전선이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제조 체계를 구축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피앤씨테크, 대한전선, LS마린솔루션은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전력기기 및 해저케이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LS, 가온전선, 비츠로테크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을 더하고 있다.

비츠로시스, 티씨머티리얼즈, 위너스는 소폭 상승 흐름 속에서 개별 모멘텀에 따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전KPS, 세명전기, 서전기전, 제룡산업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보성파워텍,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HD현대일렉트릭은 보합권에 가까운 흐름 속에서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 서남, LS에코에너지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루트, 일진전기, LS ELECTRIC은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일렉트릭, 한국전력, 금화피에스시, 한전산업 역시 매도세가 유입되며 부담을 받고 있다. 지투파워, 지엔씨에너지도 단기 상승에 따른 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력설비 업종이 구조적인 성장 기대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주 가시성과 실적 성장 여부에 따라 주가 흐름이 갈리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전력 인프라 투자는 장기적인 성장 테마로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반복될 수 있다”며 “원전·전선·전력기기 가운데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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