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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쿤밍 첫 직항 떴다…중국 서남부 관광객 유치 시동

중국 내 한국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대구-쿤밍 직항 취항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대구~쿤밍 첫 직항 떴다…중국 서남부 관광객 유치 시동

중국 언론·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정기편 전환·장기 운항 지원 추진

▲ 지난 10~15일 대구관광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 운남성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계산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

중국 내 한국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대구-쿤밍 직항 취항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대구-중국 노선 확충과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온 대구시는 이번 ‘대구-쿤밍 부정기 노선 취항’이라는 결실을 맺음에 따라, 첫 취항일인 지난 15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쿤밍발 첫 항공편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대구관광 기념품과 홍보물이 증정됐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함께 운남일보·운남도시시보 등 운남성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10~15일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팔공산국립공원 △근대문화골목 △앞산전망대 △서문시장 △이월드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자연경관을 비롯, 역사·문화·미식·쇼핑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취재했다.

또 경주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도 방문, 대구공항을 거점으로 인근 도시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동남권 연계 관광코스를 살펴본 뒤, 이를 통해 대구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상품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0~25일 운남일보와 운남도시시보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총 15회에 걸쳐 대구관광 콘텐츠가 소개된다. 여행 인플루언서들 역시 영상과 SNS 게시물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폭넓게 홍보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쿤밍 노선 취항이 정기편 운항으로 이어져, 장기 운항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입국 단계부터 대구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직항노선을 활용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현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홍보하면서 보다 많은 중국 서남부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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