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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지역 산업 선도 기관] 제조업 AI 전환 통해 산업 혁신 이끌어

그 결과 평균 생산성이 38% 향상되는 성과를 냈으며 서비스 분야에서도 실증 사업을 확대해 총 36개 과제에 161대의 로봇을 지원하고 물류, 푸드테크, 산업안전뿐 아니라 국방, 사회 안전,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구지역 산업 선도 기관] 제조업 AI 전환 통해 산업 혁신 이끌어

(5)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내 유일 로봇산업 전담 기관

정책 개발·실증·인증 등 지원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

9개 과제 통해 산업 적용 확인

규제 개선 정책적 노력 지속

‘ISO TC299 WG12 회의’ 유치

국내 표준 개발 추진·제도 개선

인재 양성·행사 참여 등 지원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로에 있는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 진흥 전담 공공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모습. 사진 우측 상단은 조영훈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201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 진흥 전담 공공기관으로 로봇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정책 추진을 담당하고 있다.

로봇은 제조업 혁신과 서비스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자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략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정책 개발부터 실증, 인증, 인프라 구축까지 로봇산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을 위한 로봇 보급과 확산을 추진하고 의료·물류·공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서비스로봇 확대를 통해 산업 혁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작년 한 해 동안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실증 확대, 규제 혁신을 중심으로 로봇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K-휴머노이드 연합’을 출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총 26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연계해 산업 확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현장 실증 과제를 추진해 총 9개 과제를 통해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AI 기반 로봇 실증을 통해 산업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기존 로봇 보급 사업을 AI 중심 실증 사업으로 전환해 조선 용접, 선박 부품 제조, 식품 생산공정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공정 자동화와 품질 향상을 달성했다.

그 결과 평균 생산성이 38% 향상되는 성과를 냈으며 서비스 분야에서도 실증 사업을 확대해 총 36개 과제에 161대의 로봇을 지원하고 물류, 푸드테크, 산업안전뿐 아니라 국방, 사회 안전,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로봇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통해 정책 논의를 선도하고 첨단로봇 규제 혁신 과제 51개 중 38개를 개선하는 한편 민관 협의체를 통해 33건의 신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ISO TC299 WG12 회의’를 국내 최초로 유치해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실외 이동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제도 개선을 통해 산업 적용 기반을 확충했다.

‘실증 및 확산-경쟁력 강화-기반 조성’의 세 축 아래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관련 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먼저 AI 기반 로봇을 생산공정에 적용하는 ’AI팩토리‘ 사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을 통해 산업현장과 생활공간에서의 적용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로봇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학습한 뒤 디지털트윈 기술로 공정을 검증해 생산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M.AX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확산도 지원하고 있다.

‘품질, 기업, 인력’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산업의 핵심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휴머노이드 중심의 표준 및 안전 인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제표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제조 로봇 표준 모델 개발과 기술 시험·평가를 통해 기업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형 교육으로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로봇 친화적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혁신과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로봇 실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을 통해 로봇의 개발, 실증, 인증, 사업화를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또 CES, 로보컵, 로보월드 등 주요 행사 참여를 지원해 국내 로봇 기업을 홍보하고 산업 전반의 인지도 제고를 추진하는 등 로봇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서비스로봇 확산을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증과 규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로봇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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