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10주년 맞아 리뉴얼…상권 최고 해외 패션 라인업 구축 나서
34개 브랜드 한자리 모아 선봬
메종 마르지엘라 등 신규 입점
기존 인기 브랜드도 새단장 마쳐
다양한 할인 혜택·사은품 제공
대구신세계백화점 4층에 약 1천500평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이 새롭게 오픈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개점 10주년을 맞은 대구신세계백화점이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새단장하고 상권 최고 수준의 해외 패션 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21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4층에 약 1천500평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새로 열고 총 34개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개점한 대구신세계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점포 전반에 걸친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스포츠·캐주얼 매장을 리뉴얼한 데 이어 6월에는 여성패션 전문관을 새단장했다.
앞선 리뉴얼은 매출과 고객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6월 6층 여성패션 전문관을 전체 리뉴얼한 이후 7~8월 여성패션·컨템포러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1%, 구매고객 수는 75% 각각 신장했다.
백화점 측은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 매출 성장과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며 리뉴얼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신세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으로 리뉴얼을 확대했다. 기존 여러 층에 나뉘어 있던 주요 해외 패션 브랜드를 4층에 집약하고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구지역 상권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도 다수 입점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사카이, 자크뮈스, 타임파리 등이 이달 18일 나란히 문을 열었고, 아크네 스튜디오와 르메르도 다음달 중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기존 인기 브랜드도 새단장했다. 막스마라, 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에르노 등 주요 브랜드가 새단장을 마쳤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편 주요 브랜드의 우수고객 초대회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은 대구·경북 고객들의 높아진 패션 수요에 맞춰 해외 인기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케아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구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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