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8기’ 모집 포스터
대구광역시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혁신 기술 기업과 대구의 미래 전략 신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8기’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C-Lab’은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Lab’을 지역 창업 생태계에 도입해 운영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기수, 231개 창업 기업을 배출하며 지역 기술 창업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이번 18기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과 AI 중심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기존 ‘미래 신산업 트랙’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트랙’을 신설해 운영한다.
‘AX 트랙’은 기존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미래 신산업 트랙’은 대구시가 중점 육성 중인 로봇·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AX 및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AX트랙 7개사, 미래신산업 트랙 8개사 등 총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 맞춤형 스케일업 지원 ▲보육공간 입주 연계 ▲삼성전자 C-Lab Outside 추천 ▲직접 투자 및 투자연계 지원, TIPS 추천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C-Lab은 그간의 체계적인 노하우를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졸업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은 1조 683억 원에 달하며, 4,057명의 신규 고용과 5,112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12기 ㈜라피끄는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망고슬래브(4기), 웰트㈜(7기), ㈜일만백만(15기), ㈜포네이처스(17기)는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17기 피아스페이스㈜는 졸업 직후 ‘삼성전자 C-Lab Outside’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C-Lab은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술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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