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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AI 감시 카메라 300여대 등 산불 대응 강화

산불감시 정보통신기술 플랫폼과 연계된 인공지능(AI) 감시카메라를 기존 115대에서 315대로 늘려 감시망을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다. 일반 감시카메라도 2030년까지 600대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 징후 발생 즉시...

다목적진화차, 헬기 등 대폭 보강“산림청, 소방, 경북도와 공조체계”지난해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모습. 연합뉴스대구시가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대구시는 2030년까지 산불의 예방·초동진화·특수진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선제적 산불예방·대비, 진화인력 확충과 장비 고도화, 유기적 총력 대응체계 구축, 시민참여형 산불 대응 등 4대 분야 11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우선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산불감시 정보통신기술 플랫폼과 연계된 인공지능(AI) 감시카메라를 기존 115대에서 315대로 늘려 감시망을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다. 일반 감시카메라도 2030년까지 600대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 징후 발생 즉시 상황실, 관계 기관에 전파할 수 있는 신속한 전달체계도 구축한다.산림의 특성과 구조도 바꿀 계획이다. 500㏊ 규모의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산불 예방 목적의 숲가꾸기 사업을 5000㏊ 규모로 진행한다. 임도도 50㎞ 정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다목적진화차, 산불소화시설, 헬기 등도 대폭 확대·보강할 예정이다. 최근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3명이 대구시청에 상주하게 된 것도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관계자는 “산림청, 소방, 경북도와 합동으로 24시간 산불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초광역 공조·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권역별 산불전담조직인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에도 적극적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남구 앞산공원을 방문해 대구지역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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