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지역 상장법인들의 2025년도 총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경제 (PG)
[양온하 제작] 일러스트
대구상공회의소가 2일 분석 발표한 대구지역 상장법인 55곳(코스피 20곳, 코스닥 34곳, 코넥스 1곳)의 재무 실적을 보면 2025년 총영업이익은 3조4천226억원으로 전년보다 7.3%(2천694억원) 줄었다.
총매출액은 69조8천983억원으로 1.4%(9천933억원) 감소했다.
대구상의는 지역 상장사 매출액의 51.1%를 차지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이 대폭 감소하며 지역 상장사의 전체 영업이익 등이 줄어든 것으로 봤다.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지역 상장사의 전체 매출액은 5.1%(1조6천681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1.9%(6천328억원), 0.8%(30억원) 늘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17.0%↑)·제조업(8.0%↑)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업(6.9%↓)·유통업(4.3%↓)·건설업(4.2%↓)·금융업(0.1%↓)은 감소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기ㆍ전자ㆍ반도체(24.7%↑)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김병갑 대구상의 사무처장은 "올해는 중동 전쟁 등 대외 변수가 큰 만큼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원자재 및 공급망 관리, AI 전환, 수출ㆍ수입 시장 다변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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