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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찾은 장동혁 "선관위 의혹 끝까지 규명해야"…TK 의원들 집회 총집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대구를 찾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의혹 규명을 위한 동력 결집에 나섰다.

대구 찾은 장동혁 "선관위 의혹 끝까지 규명해야"…TK 의원들 집회 총집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계기 삼아 특검 추진 동력 결집

지도부·TK 의원 총출동…선관위 의혹 규명 한목소리

참가자들 “재선거·당일 수개표” 구호 외치며 반월당 일대 행진

▲ 25일 오후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앞에서 열린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정권 수호’라는 팻말을 들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의혹 규명을 촉구했다. 이유경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대구를 찾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의혹 규명을 위한 동력 결집에 나섰다.

향후 원내에서 선관위의 투표율 조작 의혹을 계기로 선관위 특검 범위 확대를 요구하며 투쟁 고삐를 죄어갈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5시께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앞에서 열린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서 “전산 조작은 불가능하다던 선관위의 설명과 달리 투표율을 조작했다고 한다”며 “선관위 직원 한두 명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투표율과 득표율을 조작할 수 있다면 우리가 무엇을 믿을 수 있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 25일 오후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앞에서 열린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이유경 기자

그러면서 “50일 넘게 애국 시민들께서 소중한 한 표를 되찾기 위해 올림픽 공원에서 함께 싸워주신 덕분에 국정 조사도 진행되고 있고, 특검법에 대한 합의도 이뤘다”면서도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특검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 그는 “하늘이 대한민국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우리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대로 된 특검이 임명, 시작될 때까지, 합수본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이어가야 한다. 부정선거의 불씨를 완전히 태워버릴 수 있도록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집회에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김상훈·김승수·이달희·이진숙·최은석 의원이 자리했다.

신동욱·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과 김장겸·김민전·김재원·박대출·박준태·서천호·정희용 의원도 함께했다.

김 최고위원은 연단에 올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보수의 심장이자 자유 대한민국의 심장이다. 선관위 서버가 조작되었다고 하는데, 이 순간부터는 부실 선거가 아니라 부정 선거”라며 “선관위 서버가 조작됐다는데도 입을 다물고 있는 정치인이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신 최고위원은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더 크게 뛰어서 그 심장 소리가 청와대까지 닿을 수 있도록, 뜨거웠던 여름을 우리의 자랑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자리해주신 대구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참정권이 마침내 지켜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25일 오후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앞에서 열린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 참가한 집회 참여자들이 집회가 끝난 직후 행진하고 있다. 이유경 기자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는 구호를 외친 뒤 반월당네거리 일대로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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