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어르신 건강클럽’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소모임 형태로,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효과가 입증된 스모비(smovey)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스모비는 튜브 속 스틸볼의 미세 진동을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 도구다.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자 분석 결과 일반 프로그램 대비 우울 척도 개선 폭이 4배 이상 높았으며, 체지방 감소와 균형 감각 향상 등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는 건강클럽을 6개로 확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모비 근력운동 40분과 구강·영양 사업과 연계한 건강교육 및 인지 강화 활동 30분으로 구성된다. 인지 활동은 단어 회상과 교구 활용 등을 통해 치매 예방과 정서적 자극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안내하고, 대구시민건강놀이터와 협력해 DASH 식단 조리 실습과 바르게 걷기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선발된 허약 및 전 허약군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악력과 하지 근력, 균형성 등을 지속적으로 측정해 데이터 기반 성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영희 서구보건소장은 “스모비 운동과 ICT 교육, 영양 프로그램을 결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보건소, 어르신 건강클럽 본격 운영
대구 서구보건소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어르신 건강클럽’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소모임 형태로,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효과가 입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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