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파열 새 치료 기술 개발
권동락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이 회전근개 파열 부위의 조직 재생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개발한 연구 성과로 대한재활의학회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권 교수 연구팀은 지난 23~24일 인천에서 열린 ‘제54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일반연제 부문 ‘재활의학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권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 이상철, 고려대 김원진·이형진, 순천향대 이윤진, 성균관대 김근형, 대구가톨릭대 문용석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회전근개 파열 재생을 위한 BMP-2 농도 구배 마이크로비드를 포함한 바이오프린팅 콜라겐 지지체’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힘줄 조직으로, 파열 후 수술을 받더라도 재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뼈 형성을 촉진하는 성장인자(BMP-2)를 접목한 콜라겐 지지체를 개발했다. 뼈와 힘줄이 연결되는 부위의 해부학적 특성을 재현하기 위해 BMP-2의 농도가 점진적으로 달라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손상 부위의 섬유연골 재생을 촉진하고 조직의 생체역학적 강도를 정상 조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성과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생체재료 및 의공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도 게재됐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