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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진시, 1인 가구 생명 안전망 가동 마음배달점 운영

당진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당진시, 1인 가구 생명 안전망 가동 마음배달점 운영

마음배달점 인증 스티커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6월 26일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마음배달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배달점은 배달 음식 이용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 특성을 반영해 음식 배달 시 정신건강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6년 3월부터 참여 업소를 모집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 2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운영에 들어간 마음배달점은 음식과 함께 우울 자가검진 정보무늬(QR코드) 및 상담 안내 전화번호가 담긴 물티슈를 동봉해 배달한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자연스럽게 보건소 소속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 속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업소에는 '마음배달점' 인증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해당 업소 목록과 정보는 당진시청 누리집 내 문화관광-유용한 정보-마음배달점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배달음식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음배달점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서비스로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마음배달점 운영 외에도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안부 살핌 서비스·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 등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고독사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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