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관내 청소년들을 글로벌 과학 인재로 키우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10월 중 7박 8일간 ‘달성 청소년 해외 우주과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외 과학 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교육비 전액을 군 재단이 부담한다.
취약계층 기회균등을 위해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3명을 별도로 선발해 교육비는 물론 항공료까지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캠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와 현지 천문대,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잴레스 캠퍼스(UCLA) 로봇연구소 등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올랜도 일대의 최첨단 우주과학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탐방하고 현지 과학자 특강과 미국 명문대 유학생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다.
최근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를 쏘아 올린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의 로켓 발사장 견학 등 세계 우주공학의 최전선을 직접 목격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지난 2024년부터 국립대구과학관과 연계해 과학교육 심화과정, 해커톤 캠프 등 국내를 무대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 무대를 세계로 넓혀 학생들이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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