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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절된 동서 3축 잇는다'…전북·경북·대구,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지자체들은 무주~대구 구간이 연결될 경우 전북의 첨단산업(로봇·AI·수소)과 대구·경북의 제조 기반이 직결되어 막대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태권도원과 덕유산 등 지역 관광...

'단절된 동서 3축 잇는다'…전북·경북·대구,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영호남 8개 지자체, 성주군청서 예타 대응 협의회 개최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지자체 협의 /사진=전북자치도

[한국농어촌방송=김정균 기자] 전북 무주와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영호남 지자체들이 단일 대오를 형성했다.

16일 열린 지자체 협의회에서 전북과 대구·경북의 8개 시·군은 무주~대구 고속도로(84.1km) 사업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공동 건의 등 향후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개별 지자체 차원의 대응에서 벗어나 광역권이 함께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자체들은 무주~대구 구간이 연결될 경우 전북의 첨단산업(로봇·AI·수소)과 대구·경북의 제조 기반이 직결되어 막대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태권도원과 덕유산 등 지역 관광 자원의 접근성 향상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총사업비 6조 3997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전북 무주군에서 경북 칠곡군까지 4차로 84.1km를 신설하는 것으로,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KDI가 예타에 착수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협의회는 향후 실무협의회를 상설 운영하고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영호남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관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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