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단양구경시장에 마련된 핼로윈 축제 '드라큘라 백작의 비밀상점' 공연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지난 30∼31일 이틀간 단양구경시장 일원에서 ‘K-관광 마켓 스마일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전국 11개 전통시장에서 나랑드사이다와의 협업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는 ‘드라큘라도 반한 단양 마늘’을 주제로 단양특산물 마늘과 핼러윈 콘텐츠를 결합해 전통시장을 관광·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틀간 시장 문화광장에는 ‘드라큘라 백작의 비밀상점’을 테마로 특별한 축제 공간이 조성됐다.
31일에는 단양 마늘을 활용한 특화 다이닝 ‘비밀의 만찬’에서 참가자 80명을 대상으로 마늘을 활용한 특별한 음식을 선보였다.
한쪽에서는 ‘연금술사의 주조실’을 콘셉트로 한 전통주 칵테일바와 핼러윈 분위기를 살린 ‘불멸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핼러윈 의상 변신 체험과 시장 곳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구매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했다.
상인회는 전통시장 ‘스마일 캠페인’으로 △가격 정찰제 △카드결제 환영 △청결·위생·친절 등 4대 실천과제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구경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시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역 특산물과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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