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영상 보니 달랐다 “브랜드 관계자+매니저 동행”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단둘이 밀라노 거리를 걷는 모습처럼 보였다. 그래서 ‘여자친구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그런데 전체 영상을 보면 두 사람 뒤에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다.
그룹 에이티즈 산의 밀라노 열애설이 영상의 일부 장면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이 이탈리아 밀라노 거리에서 한 여성과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산은 검은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올블랙 패션으로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데님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이 함께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걸었다.
특히 일부 사진과 짧게 편집된 영상에서는 산과 여성이 단둘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여자친구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고, 온라인을 통해 ‘밀라노 데이트설’까지 확산됐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달랐다. 산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해당 여성의 정체를 직접 밝혔다. “해당 분은 밀라노 브랜드 관계자로 필요 물품을 구매하러 가던 중 찍힌 모습이다.”
여자친구가 아니라 산의 현지 일정을 함께하던 브랜드 관계자라는 설명이다. 단둘이 걷고 있었다는 추측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에는 단둘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업로드된 영상을 보면 갈색 옷을 입은 현지 경호 뒤에 매니저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한 장만 보면 산과 여성이 둘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영상에서는 현지 경호와 매니저까지 함께 이동하고 있었다는거다. 결국 ‘밀라노에서 여성과 단둘이 걷는 산’이라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열애설로 이어졌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던 것.
산은 지난 21일 명품 브랜드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현지에서는 패션 관련 일정을 소화하며 SNS를 통해 근황도 공개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26일에도 산은 자신의 SNS에 밀라노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변하지 않는 것들을 애정하는 편”이라고 적었다.
단둘이 있는 것처럼 보였던 화면 밖의 상황까지 확인되면서 산의 밀라노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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