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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아주대 2026입결.. 정시 백분위 70%컷 의학 98.83 '의대원복 상승...

아주대 2026정시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단연 의학과다. 수능 국수탐 70%컷은 최종등록자 기준 98.83을 기록했다. 예상대로 대규모 의대증원이 있었던 2025정시 98.33보다 상승했다. 증원 직전인 2024정시 98.83과 동일한 합격선이다.

[단독] 아주대 2026입결.. 정시 백분위 70%컷 의학 98.83 '의대원복 상승...

'2027지역의사제 최고합격선 예상'..일반 입결도 상승 가능성

[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아주대 2026정시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단연 의학과다. 수능 국수탐 70%컷은 최종등록자 기준 98.83을 기록했다. 예상대로 대규모 의대증원이 있었던 2025정시 98.33보다 상승했다. 증원 직전인 2024정시 98.83과 동일한 합격선이다. 지역의사제가 도입되는 2027대입에서는 일반전형과 지역의사제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입결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역의사제로 6명이 증원되지만 지원풀이 다른 만큼 일반전형은 빅5 버금가는 전국 최상위권 중심의 기존 합격선을 공고히 하고, 지역의사제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합격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학업역량이 우수한 경기도학생이 선발 대상인만큼 다른 지방의대 지역의사제 대비 합격선이 견고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의학과에 이어 약학과 94.5, 첨단신소재공학 90.5, 사이버보안학과 90.33, 지능형반도체공학과 89.5 순으로 톱5다. 전년 의학과 98.33, 약학과 94, 화학공학과 89.17, 전자공학과 88.5, 미래모빌리티공학과 88.17의 톱5와 비교하면 전반적인 합격선 자체가 상승했다. 톱5 범주가 전년 88.17~98.33에서 89.5~98.88로 올랐다. 의학 약학이 각 1위, 2위를 수성했고 나머지 톱5 구성은 모두 교체된 변화가 있다. 단 모두 선호도가 높은 자연계열 모집단위라는 공통점이 있다.

교과 고교추천에서도 의대의 합격선이 가장 높다. 그간 교과 고교추천으로 선발하지 않았으나 2026수시에서 교과로 의학과 선발을 실시했다. 최종등록자의 학생부등급 70%컷으로 1등급으로 선발과 동시에 역시 톱을 차지했다. 극소수인 단 3명만 모집한 만큼 전국 고교 최상위권 가운데 최상위권이 합격을 거머쥐었다. 고교추천은 교과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했다. 의학과인 만큼 국수영탐(2) 4개합 6등급으로 수능최저 기준이 엄격했다. 지원자 58명 가운데 44%(약 25명)만이 수능최저를 충족했다. 이어 간호학과 1.75등급, 전자공학과 1.88등급, 심리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각 1.92등급 순으로 톱5다.

아주대 2026정시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역시 의학과다./사진=아주대 제공

<정시 일반.. 의학 백분위 평균 98.83 ‘상승’>

아주대 2026정시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단연 의학과다. 수능 국수탐 백분위 최종등록자 70%컷 기준 98.83을 기록했다. 의대정원이 확대됐던 전년 98.33과 비교하면 역시 상승했다. 의대증원 전인 2024대입 98.83과 동일하다. 의대 모집인원은 10명으로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원인원은 0명으로 합격 후 이탈한 인원이 없었다. 빅5 인서울 의대 뒤를 잇는 위용을 실감할 수 있다.

의대 외 다른 의약계열인 약학이 예상대로 뒤를 잇는다. 최종등록자의 수능 백분위 평균은 94.5다. 역시 전년 94보다 상승했다. 수도권 약대로 높은 선호도와 입결을 자랑하는 만큼 의대 문호가 줄어든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모집인원 역시 전년 10명 그대로였다. 10명 모집에 11명이 추합해 충원율은 110%를 기록했다. 다른 인서울 약대 혹은 한의대 등 다른 의약계열에 중복합격한 영향으로 보인다.

첨단신소재공학과까지 톱3다. 90.5의 백분위를 기록했다. 전년 82.33보다 대폭 상승했다. 2024대입에서 86.83으로 의대 약대에 이어 톱3를 차지하는 등 선호도가 높았으나 2025대입에서 82.33으로 하락하면서 지원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사이버보안학과 90.33, 지능형반도체공학과 89.5 순으로 톱5다. 톱5 모두 자연계 모집단위가 차지했다. 전년 역시 의학 98.33, 약학 94, 화학공 89.17, 전자공 88.5, 미래모빌리티공 88.17 순으로 모두 자연계 모집단위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의학 약학만 순위를 지키고 톱5 모두 교체됐다.

이어 자유전공학부(인문) 88.83, 간호학과(교차) 88.17, 간호학과 86.83, 소프트웨어학과 86.5, 미래모빌리티공학과 86.33, 건축학과/기계공학과/전자공학과 각 86.17, 금융공학과/자유전공학부(자연) 각 85.83, 경영학과/산업공학과/응용화학과 각 85.67, 프론티어과학학부 85.5까지 백분위 85 이상이다. 취업에 유리해 선호도가 높은 간호학과를 비롯 소프트웨어 미래모빌리티 기계공 전자공 등 취업 강세인 모집단위가 자리한다.

이어 경영인텔리전스학과 84.83, 건설시스템공학과/화학공학과 84.67, 심리학과/영어영문학과 84.5, 첨단바이오융합대학 83.83, 국방디지털융합학과 83.67, 문화콘텐츠학과/사학과 83.33, 교통시스템공학과 83, 행정학과 82.67, 국어국문학과 82.5, 디지털미디어학과 81.83,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수학과 81.67, 불어불문학과 81.5, 환경안전공학과 81.17 순으로 전 모집단위가 백분위 80을 넘겼다.

충원율은 다른 대학의 정시모집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충원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행정학과로 150%다. 10명 모집에 15명이 추합했다. 간호학과(교차) 141.7%(17명/12명), 영어영문학과 122.2%(11명/9명),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117.2%(34명/29명), 약학과 110%(11명/10명), 건축학과 108.3%(13명/12명)순으로 36개 모집단위 가운데 6개 모집단위만 한 바퀴를 넘게 돌았다.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만큼 이탈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충원율은 모집인원 대비 추합의 비율을 의미한다. 추합인원을 모집인원으로 나눈 값이 충원율이다. 충원율 100%는 모집인원을 추합인원으로 한 바퀴 채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10명 모집에 충원율 100%라면 10명이 추합해서 예비번호 10번, 즉 전체 20등까지 합격했다는 얘기다. 쉽게 말하면 최종등록하지 않고 이탈한 인원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교과 고교추천.. 의학 1등급 ‘톱’>

수시 교과전형인 고교추천에서는 합격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 역시 의학과다. 이전에는 교과에서 의학과를 선발하지 않았으나 2026수시에서는 의학과를 선발하면서 단번에 톱으로 등극했다. 학생부등급 70%컷은 무려 1등급이다. 3명을 모집했으며 6명이 추합해 200%의 충원율이다. 등록하지 않은 6명은 빅5 등 최정상 의대행이 유력하다.

매해 높은 합격선을 보이는 간호가 뒤를 잇는다. 학생부등급 70%컷은 최종등록자 기준 1.75등급이다. 전년 1.77등급보다 상승했다. 전년은 의학과를 선발하지 않아 1위였으나 2026학년엔 의학과에 밀리면서 2위다.

전자공학과가 톱3다. 1.88등급을 기록했다. 전년 역시 1.96등급으로 1등급대 합격선을 기록하는 인기 모집단위다. 수능최저 충족률이 72.4%로 전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만큼 지원자 수준 자체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심리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1.92등급, 자유전공학부(자연) 1.93등급, 화학공학과 1.96등급, 첨단바이오융합대학 1.98등급까지 1등급대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심리학과와 자유전공학부(자연)가 1등급대에 진입했다. 심리학과는 전년 2.2등급에서 1.92등급, 자유전공학부(자연)은 전년 2.25등급에서 1.93등급으로 각각 상승했다.

이어 첨단신소재공학과 2.05등급, 기계공학과/프론티어과학학부 2.06등급, 응용화학과 2.11등급, 환경안전공학과 2.14등급, 미래모빌리티공학과 2.2등급, 사이버보안학과/산업공학과 2.22등급, 수학과 2.25등급, 자유전공학부(인문) 2.3등급, 디지털미디어학과 2.32등급, 문화콘텐츠학과 2.33등급, 교통시스템공학과 2.36등급, 금융공학과 2.37등급, 건설시스템공학과/경영학과 2.38등급, 경영인텔리전스학과 2.46등급, 건축학과/불어불문학과 2.48등급, 소프트웨어학과 2.5등급, 영어영문학과 2.53등급,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2.59등급, 행정학과 2.59등급, 국어국문학과 2.7등급 순이다. 사학과가 3등급으로 유일하게 3등급대를 기록했다.

충원율은 화학공학과가 가장 높다. 5명 모집에 14명이 추합해 280%다. 의학과 사학과 불어불문학과가 200%다. 의학과 사학과는 3명 모집에 6명, 불어불문학과는 4명 모집에 8명이 추합했다. 의학과의 경우 빅5의대 등 최상위 의대에 진학하면서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 의대의 경우 빅5 인서울 다음가는 선호도를 자랑하기에 다른 의대로의 이탈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어 간호학과 185.7%(13명/7명), 영어영문학과 177.8%(16명/9명), 교통시스템공학과 171.4%(12명/7명), 전자공학과 156.7%(47명/30명), 디지털미디어학과 150%(27명/18명) 순으로 150% 이상이다.

<학종 ACE/첨단융합.. 의학 2.15등급까지 합격>

아주대는 2026대입에서 정원내 2개의 학종 전형을 운영했다. 대표 학종인 ACE와 첨단융합인재전형이다. 첨단융합인재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첨단신소재공학과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7개 모집단위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ACE는 2026학년 의학과 약학과 비롯 26개 모집단위를 선발했다.

학종은 학생부와 면접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 내신등급 등 수치상으로 모집단위를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교과전형이나 수능전형처럼 특정 점수로 정량평가하지 않아 공개된 합격자의 내신 성적만으로 합격 여부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올해 공개된 아주대 학종 내신등급 입결 역시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게 권장된다.

대략적인 지원경향만을 파악하기 위해 내신등급을 살펴보면 아주대 대표 학종인 ACE에서 최종등록자 학생부등급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의학이다. 학종이 학생부와 면접을 정성평가하긴 하나 의대의 경우 최고 선호도를 자랑하기에 최상위권이 몰리고, 내신등급 역시 자연스레 높아진다. 최종등록자 평균운 1.42등급으로 전년 1.47등급보다 상승했다. 최고는 1.04등급, 최저는 2.15등급까지 내려간다. 내신등급의 약점을 상쇄할만한 학생부의 강점이 있다면 최정상 모집단위인 의대에도 2등급대 내신으로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셈이다.

약학과가 1.57등급으로 역시 2위다. 선호도가 높은 의약계열인 만큼 의대 학종의 내신이 높은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어 간호학과 2.2등급, 화학공학과 2.26등급, 심리학과 2.48등급, 사이버보안학과 2.49등급까지 2.5등급 안으로 들어온다.

등록자 내신등급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불어불문학과다. 평균 4.38등급, 최저기준으로는 6.33등급까지 떨어진다. 학생부의 강점을 바탕으로 합격한 특목자사고 학생일 가능성이 높다.

충원율은 교과전형에 비해 높지 않은 특징이 있다. 한 바퀴 이상, 즉 100%를 넘긴 모집단위는 단 3개에 불과했다. 전자공학과 128.1%(41명/32명), 불어불문학과 115.4%(15명/13명), 의학과 105.9%(18명/17명)가 해당한다. 의학과의 경우 아주대 의대 학종 합격자의 수준이라면 빅5의대에도 거뜬히 합격하며 최상위 의대로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종 첨단융합인재에선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2.4등급으로 가장 높다. 이어 첨단신소재공학과/첨단바이오융합대학 2.47등급, 응용화학과 2.5등급, 소프트웨어학과 2.65등급, 미래모빌리티공학과 2.88등급, 금융공학과 3.12등급 순이다.

충원율은 모두 한 바퀴를 넘기지 않는다. 응용화학과 76.5%(13명/17명), 금융공학과 70.6%(12명/17명), 소프트웨어학과 63.3%(19명/30명), 첨단바이오융합대학 59.5%(25명/42명), 미래모빌리티공학과 57.1%(24명/42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37.5%(9명/24명), 첨단신소재공학과 33.3%(12명/36명) 순이다

<논술.. 약학 93점 ‘최고’ 의학 62.5점>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80%+교과20%로 반영했다. 논술점수가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약학으로 나타났다. 논술점수는 최종등록자 70%컷 기준 93점, 학생부등급은 2.45등급이다. 약학과의 경우 약학과 별도 논술을 실시한다. 의학과 역시 마찬가지다. 단 약학과와 달리 과학(생명과학)논술을 추가로 실시한다. 의학과 논술점수는 70%컷 기준 62.5점, 학생부등급은 2.73등급이었다. 의학과 논술 난도가 어려운 만큼 점수가 낮게 나타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약학과는 708.2대1, 의학과는 183.1대1의 압도적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최저는 의학과만 약학과에만 적용했다. 약학과는 59.2%, 의학과는 45%의 수능최저 충족률을 기록했다. 의학과는 국수영탐(2) 4개합 6, 약학과는 국수영탐(2) 중 3개합 5로 의학과 수능최저 기준이 높은 만큼 충족률이 낮게 나타났다.

의학 약학 제외 일반 모집단위로 보면 국어국문학과 73점, 자유전공학부(인문) 70.5점,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70점, 경영학과 69점 순으로 인문계 모집단위의 논술점수가 높다. 자연계 논술보다 통상 난도가 낮아 점수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어 기계공학과/수학과 56점, 자유전공학부(자연) 55.5점, 첨단신소재공학과 54점, 전자공학과 53점, 건축학과 52점, 화학공학과 51.5점, 소프트웨어학과 51점, 미래모빌리티공학과 48.5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48점 순으로 자연계 모집단위가 등장한다.

논술의 경우 충원율이 다른 전형보다 낮다. 정시 지원자들의 상향 지원 카드로 활용되는 만큼 합격 이후 이탈이 잘 없기 때문이다. 16개 모집단위 모두 한 바퀴를 넘기지 않는다. 수학과 가 62.5%(10명/16명)로 가장 높다. 소프트웨어학과 50%(5명/10명), 첨단신소재공학과 50%(4명/8명)까지 50% 이상이다. 의학과는 30%(3명/10명), 약학과는 이탈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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