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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랙홀 속으로 같이 걸어가자” 이규빈, ‘하트시그널’ 넘어 현실 사랑 결실…♥순미와 결혼

‘하트시그널’ 출신 이규빈과 모델 순미(본명 안선미)가 약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오늘(30일) 부부가 됐다.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하트시그널’ 출신 이규빈과 모델 순미(본명 안선미)가 약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오늘(30일) 부부가 됐다.

이규빈과 순미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맞았다.

이날 결혼식은 이규빈의 ‘하트시그널2’ 동기인 김도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또 다른 인연인 김이나 작사가와 정재호가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규빈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민족사관고등학교, 서울대 출신으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재경직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대한민국 국무조정실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순미는 한복모델선발대회 ‘진(眞)’ 수상 후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인 2023년, 순미는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티유치과 ‘ZERONATE’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고 회상한 바 있다. 그에게 찾아온 여러 행복 중 하나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꼽았다.

결혼에 앞서 이규빈이 개인 SNS에 남긴 글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화제에 올렸다. 그는 “정말 확실한 게 있다. 내가 선미를 사랑한다”라고 밝힌 뒤 영화 ‘인터스텔라’를 언급하며 “선미를 사랑하기 때문에 블랙홀 속에서라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해 안선미. 블랙홀 속으로 같이 걸어가자”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순미 역시 웨딩 촬영과 프러포즈 등 결혼 준비 과정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해왔다. 특히 3년 전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신부 같다는 말을 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3년이 지나 진짜 신부가 됐다”라고 말했다.

3년 전 ‘신부 같다’는 말을 들었던 순미는 이제 실제 신부가 됐다. ‘하트시그널2’ 출신 이규빈과 모델 순미는 3년 공개 열애의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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